파스타 면이 조금 남았다.
여기선 맛있는 파스타를 찾기 힘들기 때문에 집에서 가끔 파스타를 해먹는다.
갑자기 샐러드파스타가 먹고 싶어졌다.
남편에게 샐러드파스타를 설명했는데 왜 먹어본 적이 없다고 그러니.....
한 10년 전쯤 미즈컨테이너에서 먹었던 샐러드 파스타 맛이 생각났다.
남편에게 이야기했더니 그제서야 먹어봤다고 하더라.
인터넷에 떠도는 당근라페를 만들기 위해 홀그래인 머스타드를 구입했다. 아직 라페는 못 만들어 먹음.ㅋㅋㅋ
토코에서 이걸로 샀다. 종류가 이거밖에 없던데....
병이라서 배송할 때 불안하긴 했는데 뽁뽁이로 잘 감싸져 왔다.
* 병이 깨져있을 수 있으니 제품을 개봉하는 영상을 찍어야 한다. 아니면 환불 안됨....인도네시아가 이렇다...
https://tokopedia.link/8Dyzx2UnsIb
유튜브를 보면 맛있는 레시피가 떠돈다. 그중 댓글을 보고 극찬이 이어지는 영상을 참고하면 실패할 확률이 적다.
내가 참고한 소스는
올리브유 3큰술
간장 2큰술
굴소스 1큰술
식초 1큰
레몬즙 2큰술
알룰로스 4큰술
홀그레인 머스타드 0.5큰술
다진마늘 0.5큰술
참기름 1큰술
후추 조금
인데 알룰로스가 없어서 설탕과 요리당으로 대체했다. 그래도 맛있었음. 다음에 또 먹어야지
소스와 면을 섞어주고 위에 양파, 샐러드, 토마토, 새우, 옥수수콘을 올려줬다.
다른 그림 찾기. 두 사진의 다른 점을 찾으시오.
남편이 손질해서 데쳤는데 깜빡 잊고 못 먹을 뻔.
새우는 마트에서 직접 사서 손질했는데 냉동보다 탱글한게 더 맛있었다.
면에 소스가 처음에 덜 배여서 싱겁고 맛없었는데
면에 소스가 스며드니 간도 적당해서 맛있어졌다.
거기에 마트에서 호기심에 산 가루에 물을 탄 음료와 함께 먹었다. 역시 가루맛. 달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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