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일상] 김치어묵국수 만들기

요즘 유튜브 쇼츠를 보면 음식 만드는 것들이 많이 나온다.
한국음식이 그리워 질 때 그런 영상을 보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남편에게 이거 먹고 싶다고 하면 늘 뚝딱 만들어준다.
우리집 냉장고에 재료가 있는 아주 간단한 재료로도 이렇게 맛있는 국수를 만들 수 있다니..

 

그건 바로 
김치어묵국수!

쇼츠를 보면 재료는 다음과 같다.

https://youtube.com/shorts/6GM6jY2Cp54?si=MkT-aK5i9DmPQ6z8

 

육수 : 멸치장국 또는 코인육수, 후추

고명 : 지단(달걀 2개)

          어묵 5장, 양파 1개, 김치 한줌, 설탕 2 큰 술, 고춧가루 1 큰 술, 진간장 4큰술, 참기름 2 큰 술.

어묵은 한국마트가 아니라도 어묵은 쉽게 구할 수 있었다. 

우리집 근처 마트 냉동코너에서 어묵 사면 되고, 얼마전부터는 한국 소면도 팔기 시작해서 그걸로 해결가능하다.

우선 어묵을 길쭉하게 썰고, 김치도 함께 썰어서 양념과 볶아준다.
달걀 지단을 만들어 길게 썰어 두고
코인육수와 후추, 간장으로 만들어둔 육수에 면과 나머지를 넣어준다.

간단한데 너무 맛있어서 연속해서 두번이나 만들어 먹었다.

한국에서 코인육수 사오길 넘 잘했다.
인니 오실 분들 꼭 코인육수 사오세요. 한국음식에 감칠맛은 코인육수가 살려줍니다!!

 

 

고명은 넉넉히 만들어두기! 금방 또 해서 먹고 싶음.

소면과 어묵은 보일 때 사둘 것! 둘 다 유통기한이 길어서 오래 보관해도 마음이 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