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붓 여행하면서 매일 먹었던 아이스크림을 소개하겠습니다.
바로 코코넛 아이스크림인데요.
한국에 있으면 정말 대박 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이 가게는 자카르타에도 없어요. 그래서 발리(특히 우붓) 가서 먹어야 한답니다.
코코넛의 진한 향을 느낄 수 있는 투키스 코코넛 샵(Tukies Coconut Shop)은 우붓에만 3개의 지점이 있습니다.
3군데 모두 가 보고, 먹었던 후기 들려드릴게요.
투키스 코코넛 샵(Tukies Coconut Shop)의 위치 및 영업시간
우붓 3개 지점이 있습니다. 먼저 왕궁 근처, CP라운지 근처, 피존 근처에 하나씩 있는데요.
가격과 맛은 비슷하니, 가까운 곳을 찾아가는 게 편하실 거에요.
하나씩 지도 첨부해볼게요.
1. 우붓 왕궁 근처
왕궁 근처 구경하시다가 한번 들리셔도 좋습니다. 장소가 크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이 몰리면 앉을자리가 없을 수 있어요.
그래도 회전이 빨리 되는 편이라 조금 기다리면 앉아서 바로 먹을 수 있답니다.
2. 잘란 몽키포레스트 길에 위치, CP라운지 근처
3. 몽키포레스트 근처, 음식점 pison(피존) 근처 : 가장 넓음.
세 곳 모두 시원함을 기대할 만한 곳은 아니에요.
에어컨이 없어 덥지만 해가 중천에 떠 있는 낮 시간에는 더위를 조금 피할 수 있지요.
시원한 코코넛 아이스크림 하나 먹으면서 쉬어보는 건 어떨까요?
* 꾸따 비치워크 쇼핑센터에도 있습니다!
투키스 코코넛 샵(Tukies Coconut Shop) 아이스크림 메뉴
투키스에는 아이스크림, 음료 등이 있습니다.
아이스크림 메뉴의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컵 아이스크림
1 스쿱에 30.000루피아
2 스쿱에 56.000루피아
* 하프 코코넛에 코코넛 아이스크림
1 스쿱에 38.000루피아
2 스쿱에 64.000루피아
하프 코코넛에 코코넛 아이스크림이 있는 메뉴는 코코넛 과육을 함께 먹을 수 있습니다.
코코넛 아이스크림은 엄청 진합니다. 코코넛향이 정말 잘 느껴지고 달달합니다.
거기에 위에 올려진 토핑은 약간의 코코넛 과육과 코코넛 후레이크(과육 말린 것, 설탕)입니다.
정말 맛있어서 제 친구들과 동생은 매장에 따로 파는 코코넛 후레이크(과육 말린 것, 설탕)를 한국에 사 갔습니다.
한국에서 먹는 방법은 투게더 아이스크림 위에 코코넛 후레이크를 뿌리는 건데요.
코코넛 아이스크림의 맛은 나지 않지만 비슷하게나마 따라 해보면서 발리에서의 행복한 추억을 떠올렸다고 합니다.
투키스 코코넛 샵(Tukies Coconut Shop) 토코페디아에서 구입 가능!
토코페디아에서도 토핑을 구입할 수 있다는 사실!
자카르타에 사는 저도 구입 가능하네요.
아이스크림에 들어간 코코넛 후레이크는 총 세 가지인데요.
1. 코코넛 과육 볶음 (크기가 큰 것) : 175g - 25.000루피아, 500g - 75.000루피아
2. 코코넛 과육 볶음 (크기가 작은 것) : 아마도 175g -25.000루피아, 500g - 75.000루피아
3. 코코넛 설탕 : 캐러멜 150g - 35.000루피아, 500g - 95.000루피아
자카르타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네요^^
유통기한은 2~3 달이지만 3주 안에 먹는 게 좋다고 하네요.
친구들, 가족들 모두 반응이 좋았습니다.
매장이 시원하지 않기 때문에 너무 더운 낮보다는 저녁 마실 겸 산책 후에 쉬면서 먹으면 좋습니다.
특히 낮에 더울 때, 더위를 싹 가시게 해주는 코코넛 아이스크림!
발리에서만 먹을 수 있는 코코넛 아이스크림, 꼭 드세요^^
투키스 코코넛 샵(Tukies Coconut Shop) 아이스크림 후기 및 꿀팁
1. 걸어가다가 가까운 매장에서 먹기
2. 우붓에만 매장이 3곳이기 때문에 우붓 가면 꼭 먹기
3. 콘은 비추, 매장이 더워서 금방 녹아요. 컵이나 코코넛 자른 반 통으로 구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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