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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발리 여행 중 사누르 지역에 머물렀었는데요.
야시장이 있다고 해서 갔더니 너무 작더라고요.
뭘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간식용으로 먹었던 마르따박이 맛있어서
마르따박 맛집을 소개합니다.
사누르 신두 야시장 마르따박 맛집 위치
신두야시장으로 들어가면 입구에 바로 보입니다.
사누르 신두 야시장 마르따박
마르따박은 달콤하더나 짭짤한 속재료를 넣고 만드는 인도네시아식 팬케이크를 말합니다.
발리 사누르 신두 야시장에서 먹었던 마르따박 뜰루르(Martabak Telur)로 달걀을 넣었답니다.
반죽을 넓게 펴서 프라이팬에 올려 튀기듯이 굽고, 그 속재료를 넣고 반죽을 접습니다.
반죽의 바닥이 노릇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 다른 면도 갈색을 띠도록 굽습니다.
한 입 크기로 잘라줍니다. 포장해서 가져가도 되고, 그 옆에 테이블과 의자에 앉아서 먹어도 됩니다,
겉은 바삭하고 안은 달걀과 야채로 가득합니다.
소스는 새콤달콤해서 뿌려서 먹었고요. 그 옆에 인도네시아식 피클과 고추(cabe)와 함께 먹으면 진짜 맛있습니다.
고추는 진짜 조금씩 먹어야 합니다. 저 작은 크기라도 네다섯 번에 나눠서 먹어야 해요.
사누르에 오래 사는 서양 외국인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오셔서 드시더라고요.
달걀도 있고 오리알도 있는데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사누르에 맛있는 음식점들 때문에 배불러서 많이 못 먹어 아쉽지만 그래도 몇 번 사 먹었어요.
담백한 게 진짜 맛있고, 소스와 잘 어울려요.
다른 음식점들에 비해 생각보다 위생적이었고요.
이번에 사누르 갈 때도 또 먹을 예정입니다. 다들 꼭 먹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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