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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인도네시아 여행

[인도네시아 여행] 60대 부모님, 여동생과 함께 한 발리 여행(6) - 3일차 우붓 일정과 꿀팁(batur sunrise jeep tour, akasa cafe, cloud9, balitiki)

by 수퍼해삐 2024.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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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8월에 60대 부모님, 여동생과 발리여행을 했는데요.

오늘은 발리 여행 3일 차 일정과 꿀팁, 그리고 금액을 공유하겠습니다.

 

2일 차 일정과 꿀팁은 여기 있습니다. (cretya ubud, tirta empul, kumulilir, simply social, tukies)

https://superhappy.tistory.com/116

 

[인도네시아 여행] 60대 부모님, 여동생과 함께 한 발리 여행(5) - 2일차 우붓 일정과 꿀팁(cretya ubu

안녕하세요.지난 8월에 60대 부모님, 여동생과 발리여행을 했는데요.오늘은 발리 여행 2일차 일정과 꿀팁, 그리고 금액을 공유하겠습니다. 1일차 일정과 꿀팁은 여기 있습니다.https://superhappy.tisto

superhappy.tistory.com

 

3일 차 일정과 지출금액

3일 차에는 새벽 일찍 일어나서 바투르 지프투어를 시작했습니다.

일출을 보고, 용암이 흘러간 곳(블랙 라바)까지 구경한 후에

깐따마니 카페를 가서 브런치를 먹었습니다.

숙소에서 한숨 자고 수영도 했습니다.

저녁은 클라우드나인에서 한식을 먹었고요. 

우붓 시내에서 아빠 비치웨어(빌라봉)와 엄마, 여동생 원피스(발리) 구입하고, 남동생 부부를 이 헤 나무 도마와 작은 우드제품(발리티키)을 구입했습니다.

 

날짜
시간 장소 활동내용 소요시간 또는 장소명 비용
3일차 3:00- 기상     조식X
3:30-8:00 바투르 일출투어 일출투어(지프)   4인 - 2.200.000루피아
8:00-10:00 깐따마니 카페 조식 및 구경 Akasa cafe 303.000루피아
10:00-11:00 카페-숙소 이동    
11:00-16:00 숙소 휴식 및 수영    
16:00-16:30 숙소-음식점   30분 고젝 이용
16:30-18:00 클라우드 나인 삼겹살,제육볶음,불고기, 김치찌개 등 Cloud nine 528.000루피아
18:00-20:00 쇼핑 빌라봉, 발리, 발리티키   아빠 비치웨어 - 599.000루피아
엄마, 여동생 원피스 - 598.000루피아
남동생 부부 선물 - 200.000루피아
20:00-   휴식   숙소 이동

 

바투르 일출 지프투어 일정 및 준비물, 꿀팁

바투르 일출 지프투어 일정은 보통 새벽 3시 30분~4시쯤 시작합니다.

업체와 이야기했을 때 하루 전에 한번 더 확인을 했습니다.

호텔 위치를 알려주고 3시 30분~4시에 도착한다고 해서 정확한 시간을 알려달라고 했고,

4시에 도착한다고 해서 일출을 놓치고 싶지 않다고 했어요.

(지난번에 남자친구와 갔을 때 다른 업체와 컨택했었는데, 예정시간보다 1~2시간 늦게 왔고 일출이 뜬 후에 도착을 해서 미리 언급했습니다. 후기 좋은 업체에 또 하루 전에 연락을 취했는데도 그런 불상사가 생겨서 화가 났었어요.)

그래서 새벽 3시 30분, 호텔 로비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새벽 2시 20분에 도착을 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일찍 일어났던지라 세수만 하고 나갔습니다.

옷은 긴바지에 반팔(아울렛에서 구입한 것), 그리고 바람막이를 입고 갔습니다. 마스크도 챙겼습니다.

새벽에 지프를 타고 가면 바람이 들어오기 때문에 많이 추워요. 

그리고 해가 뜨고 나면 덥기 때문에 안에 반팔을 입었어요.

 

승용차를 타고 지프차가 있는 곳으로 1시간 넘게 달립니다.

지프차가 있는 곳에 가서 지프차로 갈아타는데 너무 빨리 도착했던지 차 안에서 대기했어요.

늦는 것보다 빨리 가는 게 마음이 편하기 때문에 차 안에서 30분가량 기다렸습니다.

 

지프차로 갈아타고 일출을 보러 산 중턱으로 달립니다.

4인이기 때문에 지프차 2대로 나눠서 달립니다.

지프차는 앞 유리만 있고 옆과 뒤는 유리가 없습니다.

바람이 들어오기 때문에 날씨에 따라서 많이 추울 수 있습니다.

지프차를 타고 올라가는데 매연 냄새가 엄청 심합니다.

마스크 필수!

그리고 오프로드를 달리기 때문에 덜컹거림이 심합니다.

허리가 좋지 않으신 분들은 권하지 않을 것 같아요.

산중턱에는 많은 지프차들이 있습니다.

한 곳에 주차를 하고 밤하늘을 봅니다.

업체에서 준비한 따뜻한 커피 또는 차와 샌드위치를 먹고, 일출을 기다립니다.

해가 점점 뜨기 시작합니다. 가족들의 사진을 하나씩 찍어봅니다.

 

 

해가 점점 뜨면서 주변에 있던 지프차들이 잘 보이네요.

모든 것이 밝아지는 순간입니다.

순간을 놓치지 않고 지프차 위에서 가족 단체 사진을 찍습니다.

지프차 앞에 걸터 앉아서 사진도 찍고 위로 올라가서 사진도 찍습니다.

어떻게 찍어도 예쁘네요.


해가 다 뜨고 난 후 6시가 넘자 블랙라바를 보러 갑니다.

투어 신청 시 블랙라바까지 포함하여 견적을 내세요.

해가 떠서 길이 잘 보입니다. 앉는 것보다 일어서서 가는 게 덜 흔들리네요. 

블랙라바 포인트까지 30분 넘게 걸립니다.

아직까지 날씨가 쌀쌀합니다.

업체에서 추천한 여러 자세로 사진을 찍습니다.

마치 제주도에 온 것 같은 느낌....?

 

조금 쌀쌀했지만 구입한 반팔티를 착용한 채로 사진을 찍고 싶어서

바람막이를 벗었습니다.

그리고 한시간정도 구경을 하고 브런치를 먹으러 이동합니다.

 

아카사 카페(AKASA Specialty Coffee) 

영업시간 : 매일,오전 5:30~오후 7:00

 

여기는 뷰가 유명한 카페입니다. 사실 이 근처 카페들은 뷰가 이 정도는 하는 것 같아요.

여러 블로그를 구경하다가 고른 곳이에요. 이곳보다 더 예쁜 곳도 있습니다. 구글로 한번 살펴보시면 좋은 카페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간단하게 브런치를 먹습니다. 

먹고 멀리 보이는 바투르 화산을 구경합니다.

사진도 알차게 찍어주고요. 

다시 승용차를 타고 숙소로 돌아옵니다.

 

 

숙소에서 수영도 하고 휴식도 취하면서 쉬었습니다. 

푹 쉬고 나와서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고젝을 이용해서 한 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클라우드 나인으로 이동합니다.

저녁시간에는 우붓 시내가 많이 막히기 때문에

5시쯤 이동하였습니다.

 

클라우드 나인 우붓 펍 앤 코(Cloud Nine Ubud Pub and Co)

영업시간 : 매일,오전 11:30~오후 10:00

 

이틀만에 한식을 먹네요^^; 

여기는 사실 세 번째 오는 우붓 한식집입니다.

정갈하게 잘 나오고 맛있어서 많이 시켰습니다.

4명이니까 5개로.... 총 528.000루피아 나왔습니다.

 

고젝 - 고푸드로 배달이 가능합니다. 메뉴 참고하세요.

 

 

저녁을 맛있게 먹고 난 후 우붓 시내까지 고젝을 타고 왔습니다.

소화시킬 겸 천천히 걸어서 숙소로 이동하면서 쇼핑을 했습니다.

 

우붓에서 쇼핑하기

1. 아빠 비치웨어 구입하기 (Billabong Ubud) 

영업시간 : 매일,오전 9:00~오후 10:00

 

혼자 우붓에 있을 때 미리 사려고 했는데, 사이즈를 정확히 몰라서 못 샀었어요.

직접 입어보고 맞는 사이즈로 구입하였습니다.

 

2. 엄마, 여동생 발리원피스 구입하기(Bali - Made in Bali)

 

 

그냥 bali라고 치면 안 나와요 ㅠ bali made in bali로 검색해야 합니다.

이 옷가게는 발리 곳곳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발리 느낌이 나게 원피스 총 2개씩 구입했습니다.

 

 

3. 남동생 부부 발리티키 선물 구입(Bali Teaky)

발리티키는 우붓에 있는 나무 제품을 파는 곳입니다.

우붓 시내에서만 총 3곳이 있는데요.

모두 정찰제이기 때문에 흥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영업시간 : 매일, 오전 8:30~오후 10:00

 

가까운 곳으로 가셔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저는 작은 도마와 우드 숟가락 세트 구입하였습니다.

 

3일 차 꿀팁

- 바투르 지프투어 업체 연락은 하루 전에 한번 더 하기

- 새벽에 춥기 때문에 바람막이, 긴바지 입고 가기(나중에 더워지므로 안에는 반팔티 입기)

- 매연이 심하므로 마스크 꼭 챙기기

- 블랙라바 배경으로 사진 찍을 때는 흰 옷 입고 가는 걸 추천! 

- 아카사 카페뿐만 아니라 주변 카페도 괜찮다고 함.

- 우붓 한식 맛집은 클라우드 나인! (3번 갔다 옴)

- 우붓 시내에 쇼핑할 만한 곳이 많으므로 저녁 시간에 걸으면서 쇼핑 추천(낮에는 너무 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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