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일기13 [자카르타 일상] 자카르타 기차, 지하철 탑승기 자카르타에서 산 지 몇 년 지났는데 자카르타 내를 이동하는 기차, 전철을 타 본 적은 없었다. 늘 그랩이나 고젝을 타고 다니니 말이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시간도 절약되니까. 지나가다가 우연히 자카르타 내 이동하는 지하철을 타보게 되었다. 비록 1정류장이지만 너무 궁금해서 지하철 역으로 내려갔다. 자카르타 지하철 탑승기 지하철 역 안은 너무 깔끔했다. 우리가 좋아하는 MIXUE를 포함한 몇 가지 음식점과 편의점이 있었다. 그리고 엄청 저렴한 가격! 한 정류장에 3.000루피아다. e-toll카드만 있으면 바로 들어갈 수 있다. 주말이라 사람들이 많이 없었다. 마치 한국 지하철 같은 느낌! 지하철 한 정거장은 금방 도착했고, 역에서 올라오는 길에 보니 히잡을 파는 자판기가 있다. 처음봐서 신기했다. 근.. 2024. 4. 8. [자카르타 일상]매운치즈등갈비찜 만들어 먹기 자카르타에서 매운등갈비찜 먹기 등갈비를 사와서 뭘 해먹을까 고민하던 차에 맵고 칼칼한 음식이 먹고 싶다는 말에 남편이 매운등갈비 어떠냐고 물었다. 좋지! 거기다 치즈까지 올린다면 매운치즈등갈비찜이 되는거잖아! 완전 신났다. 사실 자카르타에서 질 좋은 돼지고기를 얻는건 쉬운 일이 아니다. 인도네시아인들은 대부분 종교적인 이유때문에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다. 그래서 판매하는 곳이 드물고, 판매하더라도 마트에서 냉동으로 또는 아주 소량만 판매한다. 괜찮은 돼지고기를 수소문해서 한국인들이 판매하는 밴드를 이용해보고, 한국마트에서도 돼지고기를 사봤지만 냉동이고, 언제 도축한건지 알 수 없어... 잡내는 어쩔수가 없다. 그러던 차에 Grandlucky를 들렀는데 거기서 삼겹살을 먹고 한국에서 먹던 맛과 비슷하다는 생.. 2024. 4. 5. [자카르타 일상] 샐러드파스타 만들어 먹기 파스타 면이 조금 남았다. 여기선 맛있는 파스타를 찾기 힘들기 때문에 집에서 가끔 파스타를 해먹는다. 갑자기 샐러드파스타가 먹고 싶어졌다. 남편에게 샐러드파스타를 설명했는데 왜 먹어본 적이 없다고 그러니..... 한 10년 전쯤 미즈컨테이너에서 먹었던 샐러드 파스타 맛이 생각났다. 남편에게 이야기했더니 그제서야 먹어봤다고 하더라. 인터넷에 떠도는 당근라페를 만들기 위해 홀그래인 머스타드를 구입했다. 아직 라페는 못 만들어 먹음.ㅋㅋㅋ 토코에서 이걸로 샀다. 종류가 이거밖에 없던데.... 병이라서 배송할 때 불안하긴 했는데 뽁뽁이로 잘 감싸져 왔다. * 병이 깨져있을 수 있으니 제품을 개봉하는 영상을 찍어야 한다. 아니면 환불 안됨....인도네시아가 이렇다... https://tokopedia.link/8.. 2024. 4. 3.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