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골프] 여기가 그렇게 좋은 골프장이라고? 란짜마야 골프장(Rancamaya Golf and Country club) 위치, 금액, 사진

안녕하세요. 자카르타의 소소한 생활을 전합니다.

오늘은 란짜마야 골프장을 가본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란짜마야 골프장이 좋다는 이야기는 꽤 들어봤는데요. 

시간이 없어 가지 못했는데 이번에 풀만 보고르에서 숙박을 하게 되어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란짜마야 골프장(Rancamaya Golf and Country club) 위치 및 영업시간

영업시간 :  화~일요일, 05.45–18.00 (월요일 휴무)

위치 :

 

구글 맵을 따라 가면 됩니다.

 

란짜마야 골프장(Rancamaya Golf and Country club) 사진

 

앞에 골프백 드롭하고,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왠지 계산해야 할 것 같은 카운터가 있는데, 계산하는 곳이 아니네요.

오른쪽 편으로 들어가면 락커가 있습니다.

락커룸에서는 사진 촬영 금지라는 표시가 있어서 찍지 못했습니다.

샤워룸에 옷을 둘 곳이 없어서 불편했습니다. 

 

락커룸에서 나와서 직진을 하고 밑으로 내려갑니다. 

왼쪽 편에 골프매장 안에 계산하는 카운터가 있습니다. 

계산을 하고 나와서 카트를 탔습니다. 

티 표시가 두리안 모양으로 되어 있네요.

두리안 과일 꼭지 색깔에 따라 티가 구분됩니다.

아래 사진처럼 흰색이면 화이트티 입니다. 

 

각 홀마다 이름이 있는데요. 그 특색이 드러나는 홀들이 있더라고요.

페어웨이가 넓어서 치기 좋았습니다.

 

보통 다른 골프장을 가보면 러프인 곳이 많은데

란짜마야는 거의 대부분 페어웨이였습니다.

그래서 러프인 곳이 없어서 공이 좌우로 가더라도 치기 편했습니다.

Par3인데 앞에 물이 있는 홀도 있습니다.

여기서 공을 잃어버리는 골퍼들이 많다고 합니다.

물 안에 얼마나 많은 공들이 있을까요.

물이 앞에 있으니 세게 쳐서 넘겨야 겠다는 마음이 들어 몸에 힘이 들더라고요.

 

넓은 페어웨이 보이시나요?

페어웨이가 드넓어 치기 좋으나 

오르막홀, 내리막홀 등 고도차가 있는 홀들이 많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그린 스피드가 너무 느려요.

라이도 생각보다 덜 봐야했어요.

평소에 치던 것보다 더 세게 쳐야 했습니다.

잘 치는 골퍼분들이라면 처음 몇 홀 치고 혼자서 라이보는게 나을 듯 합니다. (캐디분들이 라이를 잘 못 봐요.)

란짜마야 골프장(Rancamaya Golf and Country club) 금액 및 프로모션

평일 오전 1.100.000루피아, 오후 920.000루피아입니다.

토요일, 일요일은 가격이 비싸네요^^;

 

시니어, 레이디, 주니어는 790.000루피아입니다.

 

다양한 프로모션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1박 패키지 프로모션과 1년 멤버쉽이 가장 눈에 띄였어요.

1박 패키지의 경우 1인 골프비용, 1실 숙박, 2인 조식, 클럽하우스 시설 이용권이 포함되어 있어서

2인 숙박 시, 1박 패키지에 나머지 1인 골프 비용만 합하면 꽤 괜찮은 듯 합니다.

 

또 1년 멤버쉽의 경우 12개월에 43.000.000루피아입니다.

회원권을 구매하고 파는 게 쉽지 않은 경우 1년 멤버쉽을 구매하여 이용하는 방법이네요.

 

왔던 길로 다시 나가서 받았던 카드를 직원에게 주면 됩니다.

 

란짜마야 골프장(Rancamaya Golf and Country club) 후기 및 꿀팁

1. 평일 오후가 저렴한 편(월요일 휴무)

2. 러프가 많지 않아 공을 찾기 쉬움.

3. 위에서 아래를 보고 치는 홀, 아래에서 위를 보고 치는 홀이 많음.

4. 그린이 매우 느린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