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송이버섯요리1 [자카르타 일상] 새송이버섯으로 관자 느낌으로 요리하기 새송이 버섯을 좋아하는 나에게 인도네시아에서 새송이 버섯 먹기란 쉽지 않다. 새송이 버섯이 한국보다 비싼 재료이기 때문에다. 팽이버섯은 쉽고 흔하고 볼 수 있다. 한국 같으면 그냥 밑동만 잘라서 먹는데, 여기는 물로 한번 씻어야 한다.씻으니 부유물이 둥둥 뜨는 게 눈으로 보인다. 우리 집 밑 마트에서는 새송이 버섯 3-4개가 들어있는 한 봉지에 38000루피아다.다행히 밑동이 깔끔하게 잘려있고 신선했다.버섯의 윗 부분고 아랫부분은 나중에 카레 만들 때 쓰려고 따로 담아두었다.나머지 예쁜 부분을 알맞은 크기로 자르고, 칼집을 낸다.칼집은 양면 모두 내야 하기 때문에 너무 깊게 자르면 안 된다. 버터를 녹여서 노릇노릇하게 굽는다. 앞 뒤로 천천히 구워주면 갈색 빛이 돌게 익는다. 어느 정도 두 면이 익으면 .. 2024. 5. 8. 이전 1 다음 반응형